매매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고 하는것이 헛소리인 이유

2022. 8. 30. 20:43트레이딩 이야기

흔히들 매매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고들 많이들 말한다.

 

??? :  시장을 '예측' 하려 들지 마세요.. 그저 '대응' 하세요...

 

라고 개 삽소리를 매우 많이 시전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애들의 보통 분석 및 작도를 보면 이런 얘기다.

 

대응맨 : 자~ 검은 선 지지하면 다시 채널상단까지 노려볼수있습니다~

 

.

.

.지지중....

 

선동당한사람들 : !?!??!?! 검은선을... 지지.. 하고있따 ? 그렇다면 롱포지션!!

 

부왘 ㅡ 

 

선동당한사람들 : 아니.. 지지하면 올라간다면서요.. 채널상단... 노릴수 있다고 했으면서...

 

대응맨 :  허허..'지지' 하면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지지를 못했으니 밑으로 가격이 하방 이탈 한 것입니다.. '대응'하셨어야죠

 

 

 

아마도 우리 코린이 및 차린이 분들은 이런 경험이 많이 있을 것이다 , 주로 유튜브나 어딘가의 리딩방 사람들이 주로 쓰는 말인데 저 말을 쓰는 것은 아주 이해가 간다 , 왜냐하면 양방향으로 '했제' 발언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말이니까 !

하지만 이 말은 그냥 10초만 생각해보면 개소리인걸 알 수 있다 . 지지하면 오르고 못하면 빠진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사실 그냥 50대 50 으로 말한것 뿐이다.

 

뭔소리냐고? 보통의 차트는 딱 두개밖에 못한다 , 오르거나 내리거나 , 물론 주식같은 경우 거래정지나 상폐 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있지만 보통은 오르거나 내리기밖에 못한다 . 즉 저말은 그냥 지지나 저항의 기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 

 

오를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습니다~ 라는 확률 50 퍼 동전뒤집기 개념의 희대의 개 씹삽소리인 것이다 . 그래놓고 트레이딩은 대응의 영역이다 ??

 

마치 저렇게 매매하다 손실 본 사람들을 차트 대응 못하는 무지렁이 ㅄ으로 만드는 발언을 자주하는데 안심해라 , 

 

당신보다 그사람이 좀 더 ㅄ이다 .

 

자 그럼 대체 니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? 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, 바로 이거다 

 

매매는 대응이 맞지만 , 그 전에 선행 되어야 할 것이 있다 .

 

바로 예측 이다 . 

 

순서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. 차트를 그냥 무작정 대응 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을 선행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 

 

즉 순서는 , 예측 -> 진입 -> 대응  , 이지 

 

그냥 앞뒤 꽉막아놓고 대응이 아니라는 것이다 . 

 

사실 말이 저렇게 지지하면 올라갈 확률이 있습니다~ 라고 지껄이는것도 예측이다 그냥 자기도 그냥 예측을 해놓고 자기의 예측이 틀렷을때 사람들의 비난과 원망을 듣기 싫어서 , '트레이딩은 대응입니다' 라는 어떤 무명 고수가 심오하게 고민하여 뱉은 말을 가볍게 지껄이는 것이다 .

 

 

자 그래서 요약하자면

 

트레이딩은 항상 예측이 선행되어야 한다  대응부터 처하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 

 

항상 상황에 맞게 종목을 분석하고 손익비가 좋은 자리에서 예측을 하고 진입을 하되 시나리오대로 갈 경우, 가지 않을 경우 , 매우 힘이 세게 잘갈경우 등등 익손절매를 하는 것이 대응이다